태풍 다나스의 한반도 북상으로 영향권에 드는 순천직영농장은 태풍 대비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순천직영농장뿐만 아니라 깨비농장 묘목을 육묘하는 육묘 하우스까지 있기때문에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차곡차곡 대비를 하고 있어 생각했던 작업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대비가 끝나고 나면 할 수 있는건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기다리는것 뿐.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게 중요합니다.
▲ 노지에 있는 나무들은 날라가지 않도록 눕혀줍니다.
▲ 노지에 있는 나무들은 날라가지 않도록 눕혀줍니다.
▲ 하우스 측장은 모두 닫고 날아가지 않도록 아래를 철사로 고정해줍니다.
▲ 하우스 개폐기 역시 끈으로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 하우스 컨트롤러내 물이 새지 않도록 비닐로 덥어줍니다.
▲ 제초매트가 날리지 않도록 촘촘히 고정핀으로 한번 더 박아줍니다.
이밖에도 자라난 잡초들로 인해 문이 닫기지 않아 예초기 작업을 깨끗이 마쳤으며 주변에 날아갈만한 물건들은
모두 단단히 고정을 하거나 실내로 옮겨 주었습니다. 또한 농장내 방조망은 모두 아래로 내려 케이블 타이로
연결하였구요. 철저한 태풍 대비와 세심한 점검으로 모든 블루베리 농가에 피해가 최소화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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